본인의 신체에 대해 평생 잊지 않고 파악하고자, 파악한 내용을 잊기 전에 글로 먼저 남겨 평생 소장할 기록으로 남기도록 하겠다. 가장 먼저 본질이 되는 내용부터 차근차근 적어보겠다. 본인의 신체는 열이 상당히 많고 따뜻한 체질을 갖고 있다. 하지만 식사를 하지 않을 시에는 반대급부로 신체가 서서히 차가워진다. (식사라는 땔감을 넣어 불(열)을 지피지 않으면 서서히 차갑게 식어버리는 아궁이처럼 말이다.) 때문에 주기적인 식사가 없을 시(배가 고파지는 경우를 일컫는다.)에는 신체의 면역력 또한 낮아진다. (상처 회복력을 포함한 전반적인 면역력 자체가 전부 낮아진다.) 그리고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신체가 자신의 면역력이 낮아진 것을 스스로 인지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상당한 문제를 야기하는데, 그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