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BOOK]

살고 싶은 대로 살게 해주는 책

Mirabilia 2021. 6. 23.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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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서는 생각보다, 아니 생각만큼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 바다와 같은 책들 속에서 우리는 자기개발서를 고르고, 읽고, 생각합니다.

근데 막상 자기개발서를 볼때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은 사실 표지입니다.

표지에는 모든 내용을 함축한 내용이 적혀있기 마련이니까요.


그래서 집어든 책이었습니다.

군대에서 전역한지 얼마 안됐을 때였을 겁니다.

표지의 내용들을 읽으며 느낀 것은

남을 생각하기보다 자신을 먼저 생각할 수 있도록

자기애를 길러주는 책,

실제로 괜찮은 사람이 굳이 괜찮게 살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것 같은 책이었습니다.


저는 살면서 사람 참 괜찮다는 이야기를 꽤나 자주 들어봤기 때문에 혹 했습니다.

저는 사실 이해가 안됐기 때문입니다.

 

내가 대체 뭐가 괜찮은 사람이라는 걸까?

 

단순히 연애에서부터 그렇습니다.

후일담을 들어보면 괜찮은 사람에서 이미지가 더 나아가는 경우가 잘 없습니다.

너무 적당적당히 살아와서 그런 것일까요?


책에 대해 들어가봅시다.

단순하게 적어보자면 저는 이 책을 읽으며

좀 더 이기적이 됐습니다.

 

ㄸㅣ용

 

저는 바뀐 저의 행동, 생각들이 이기적인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이정도는 단순 개인주의에 속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렇다는 건

저는 지금까지 얼마나 저를 안챙기며 살아온 것일까요.


새삼 깨닫고나니,

저를 위해서 뭔가를 해준게 떠오르는 것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제 자신을 먼저 챙겨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 책, 자기개발서는

위와 같은 생각, 마음이 들게 해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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